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두길 잘했다. MBTI에 진심이길 잘했다. 이렇게 실록에 나온 인물들과 나의 MBTI를 비교하며 닮은 구석을 찾아무릎치니 유쾌해지고, 역사 인물들의 MBTI를 따라 읽어가며 역사인물과 사건도 알게 되어 유식해지고,지금, 우리 주변의 사람들의 행동과 마음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하니..일석삼조 쯤 되려나...MBTI 안 믿는다, 재미로 알아보는 거다라며 우습게 여긴 사람도 다시 되돌아앉게 할 법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