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0 : 용궁에 다녀온 토끼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0
황석영 지음, 홍원표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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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재미에 빠져 전래동화를 몇회독을
했는지 모를정도로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아이에요~

황석영 작가님은
민담집을 출간하기 위해서 20년간
지역마다 다른 여러 민담을 수집하여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접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만
구성하여 집필하셨다고 해요.
이렇게 정성들여 만드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너무나도 영광스러웠답니다.

동해,서해,남해,북해 네 바다를 다스리는
용왕이 있는데
그 가운데 남해의 용왕이 병을 얻어
시름시름 앓고 있었대요.

병명은 음양의 조화가 깨져 치료가 듣지
않는다며 신통약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토끼의 간이라고 해요.


자라의 속임수에 넘어가 용궁에서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꺼란
토끼의 기대와 달리
기다리고 있는건
아픈 용왕님에게 자신이 약이 된다는 말에
살아날 방책을 꾀하지요~~

자신의 간은 정말 소중한 약이기에
아무도 모르는곳에 숨겨두었다고요^^

토끼에게 속았다는걸 알게된 자라는
용왕님 볼 자신이 없었죠.
자라의 마음을 알았는지
신령이 나타나 불로초로
만든 약을 건네 주었답니다.

내용이 비슷한듯 하지만
살이 더 붙어서 이야기 전개가
자세하게 전해지는거 같아요~

※ 아이휴먼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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