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첫사랑물을 그다지 선호 하는 편은 아니나... 이 작품은 사람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네요. 제오와 초록이 처음 만났던 온라인 게임.. 강현이라는 접점으로 이뤄지게된 현실에서 조우... 이런게 운명인가 보다 싶었어요~
겁 많은 초록과 본인의 마음을 자각한 후 직진본능만 발휘하는 제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