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다 본 사이
은차현 / 에피루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차현 작가님 작품은 몇 번 본적이 있습니다.

- 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워도 탈

- 저돌적인 남자의 구애

- 불타는 신혼

 

워낙 다작을 하신 분이라 성함을 기억하는 터라 이번에도 구입했는데....흠... 생각보다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가네요. 재미를 찾을 수가 없어요...... 이것저것 많이 부족한데... 제 필력이 부족해 그게 뭔지 일일히 꼬집을 수가 없습니다.

 

우선 캐릭터부터 꼽자면,,,해나와 바론 둘다 매력이 없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캐릭터 하나에 매력을 느껴야 재미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없네요..

분명 설정은 30대인데....뭔가 30대만의 성숙함을 느낄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설정이 촘촘한 것도 아니고... 참 아쉬운건......은차현 작가님 정도의 출간작이면....

이제는 한번 홈런을 치실때도 되었는데... 홈런은 커녕 안타도 없으니... 진짜 아쉬워요.... 

 

줄거리 역시 첫 경험을 한 커플이 다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꽤 많은 시간 떨어진 이유도 납득이 안되요. 바론이 엄마도 이해가 안되고... 여튼 캐릭터들에게 공감이 도통 안갔네요. 결말도 해피엔딩인데... 억지로 끼워맞춰 해피엔딩 만든 것 같고...

 

총평은 그다지 추천을 할 수 없다 정도??

공짜로써 킬링타임용으로 본다면 모를까... 제 가격 주고는 좀 아까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