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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디저트샵 블랑슈의 레시피 수첩 (총2권/완결) - 제로노블 049
벨티에 지음 / 제로노블 / 2018년 4월
평점 : 
조아라 때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출간이 되었다니....결말까지 봤는지가 긴가민가해서 일단 질렀는데... 다 읽고나니... 조아라때 말고 딴데서도 연재하신건지... 끝까지 이미 본 작품이네요.T.T
검색결과 카카오에서도 연재했다는 글을 보니 거기서 나머지를 다 봤나봐요. 제가 이미 아는 결말이에요...
(워낙 많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보다보니 제목과 대략적인 줄거리만으로 봤는지 가늠이 안됨)
재미가 없는 작품은 아니에요.
정체를 숨긴 잘생긴 알바생과 능력을 숨긴 예쁜 디저트샵주인이 알콩달콩 사랑하는 이야기인데, 건전하고,
건강한 이야기랄까요?? 자극적인 MSG에 길들여진 몸을 잠시 휴식시켜 주는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디저트 들에 대해서 좀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식탐 좀 있는 여자라 많은 디저트를 섭렵했다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가 모르는 디저트들이 나오는걸 보니 역시 세상은 넓고 먹을 건 많은 듯 합니다.ㅋㅋㅋ
다만... 단점이라면... 절때 공복에 봐서는 안되는 책이란거와 캐릭터들이 너무 완벽하고 건전해서 그런지....
뭔가 심심한 느낌이 난다는 점 정도???
전체관람가 답게 약간 답답하기도 하고... 릴리와 프란시스를 보면 참 이쁘고 아기자기한 건 아는데....
그게 다구나...랄까?? 재탕은 안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