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서는 법 - 사실과 믿음 사이, 삶은 어디에 있는가
차병직 지음 / 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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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적힌 <사실과 믿음 사이, 삶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문장에 물음표가 없음에도 나한테는 질문으로 와닿았다.
아마도 요즈음 내가 자주 생각하는 주제이기 때문이리라.

ㅡ법은 언젠가 적절한 수단이 된다고 믿는다.내가 참을 수 없을 때 해결해줄 수 있는 도구가 돼주고, 그 도구를 칼처럼 대신 휘둘러주는 기관이 법원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보통 사람들의 법치주의일지 모른다. P8.
이 문장을 읽으며 의문이 생겼다. 당연히 그럴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일까.

먼저 책의 목차를 훑어보았다.
1장 선택의 법 ㅡ 정답이 아닌 선택이 세계를 바꾼다.
2장 사회의 법 ㅡ 사회는 끊임없이 법을 시험한다.
3장 믿음의 법 ㅡ 우리는 왜 불완전한 약속을 믿는가.
4장 삶의 법 ㅡ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다.

독서모임의 주제도서로 선택해서 생각나누기를 진행하였다. 후루룩 책장을 넘기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고
분량을 나누어 천천히 읽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 성인이 된 아들과 함께 읽고 법이 가진 철학에 대해서 차분히 의견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ㆍ마음에 남는 문장
법은 미래를 지향하지만 재판은 과거만 돌아본다. 그런데 재판의 영향은 앞날에 미친다. P9.

도서협찬을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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