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큰스님 1
남지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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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는 도반으로 부터 선물받아서 읽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읽는 내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고... 

불자면서도 잘 몰랐던 불교에 관한 얘기와 수행자의 모습 등 여러 설명들이 저에겐 많은 도움이됐습니다. 

 이 책이 너무 좋아서 주위 여러 사람들에게 지금도 돌려보고 있는 중인데 

 읽는 사람들 모두가 너무나 감동적이다, 아! 하고...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  책을 쓰신  남지심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라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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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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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이 책이 첨에 나왔을 때 제목만 보고도 뻔할 거 같아서 외면했다.

최근 몇년 동안  심각한 책들만 보면서 살았고 내 생활 자체도 너무나 높은 곳만 보며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얼마전 몇년 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취한 후에

우연히 검색하다가 필이 꽂힌 책이다.

젤 가슴에 와 닿은 부분이

"사소한 게 바로 생활이고, 그걸 모은 게 인생이야"...난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내가 뭔가 잘못하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이 자질구레 한 거에 신경쓰기 싫어하고 좋고 싫고가 너무 분명하다 보니 손해보는 것도 많고

사회생활 하는데도 약은 사람들이 더 많이 득실거리는 모습에 화가 날 때도 많았는데 나의 부족한

면이 뭔지 그걸 확실하게 알게 된게 큰 수확이라 하겠다.

뭔가를 깨닫는 데도 때가 있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살았는데 내가 그동안 너무나 어리석었다는 반성도 해보게 됐다.

아래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 해 놓은 글을 옮기려한다.

1.p25 )  사소한 게 바로 생활이고, 그걸 모은 게 인생이야.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모여 인생의 물줄기를 이루게 된다고. 사소하게 생각한 잘못들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 마침내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거야.

2.p56) 세상은 주고 받는 것이란다. 받은 다음에게 주려고 하면 기다리는 사람은 없어.

->주는 것...이건 절대 손해가 아니다. 나는 남에게 퍼주는 걸 좋아하는 데...뭔가를 바라고 한건 아니었지만 주는 것 이상의 것이 나에게 분명히 되돌아 온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3.p115) 사람들은 큰 일에 감동받지 않아. 예상 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그래서 상상력이 중요한 거야.

4.p117) 월급은 말이죠, 일한 대가라는 푠현도 맞지만 점점 책임에 대한 대가 쪽으로 바뀌게 됩니다.

5.p129)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을 편하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것이다. 경쟁력이나 효율성 같은 것은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파생 개념일 뿐이다. 더욱 큰 눈으로 그 근본을 꿰뚫어봐야 한다.

6.p137) 리더는 스스로가 뛰어나다는 점을 굳이 입증하려 할 필요가 없어. 출중한 부하들에게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만 만들어주면 되는 거야. 유능한 부하들과 일한다는것 자체가 뛰어난 리더라는점을 증명하는 거라고.

7.p148) 사소한 잘못의 방치가 쌓여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8.p172) 모든 게 사람에서 시작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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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여성 학자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개정판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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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에게 빌려주려고 이 책을 구입했는데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과 똑같이 아이를 키운 작가에게 너무나 친근감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아직은 미혼이지만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르면 너무나 잘 기를 수 있을 것 같은 자만심(?)

같은 것도 팍팍 생기고...너무나 유익한 책인거 같다.

개인적으로 나도 학교를 싫어했고 학교를 모든 사람을 동일한 프로그램화 시킨다는 점에서

너무도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나로서는 박혜란의 세명의 작품들은 나에게 새로운 사례를 제시해

줬다는 점에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공감한 것처럼 '집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사람이 집을 위해 존재

하는게 아니라는 것...명심하고 명심할 일이다.

나도 간혹 집안은 깔끔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아직 혼자인데도 불구하고 청소하는 시간은 정말 안하고 살순 없고 바쁜 시대에 한 권이라도 책을

더 봐야 하는데 청소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박혜란씨 처럼 결혼해서 집안일 한쪽을 크게 포기 할수 있을지는 정말 의문이다.

 

작가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너무나 맘에 들었고 안정감 있어 보여 좋았다.

이전에 가수 이적이 인터뷰할 때 너무나 담담해서 어떤 부모밑에서 컸는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당당함은 자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정말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권장할 만한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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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닷다, 그는 정말 악인이었는가
원필성 엮음 / 운주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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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읽어볼 만 하지만 강추는 아님^^

 

앞부분 내용은 내가 이전부터 알던 데바닷다가

생각보다 똑똑하고 매력적인 인물이었다는 점을 알수 있는 정보들이 있어서 신선했다.

놀라웠던 것은 데바닷닷를 추종한 사람들이 부처님 살아계실 당시에도 상당히 많았었고

그 후에도 천여 년 동안 이었졌다는 점이 상당히 놀라웠다.

이 부분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인연'이라는 것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리를 공부하면서 자신을 깨우쳐 줄 스승의 선택에 '바를 정(正)'자에 대입시켜 틀림이 없는 사람인지 이리저리 판별해보고 믿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많은 시간을 돌고돌아 어느 세월에 성불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불,해탈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정말 이 세상에서 산다는 거 자체가 너무 싫고 번거로울땐 하루빨리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은 맘이 드는 건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쩔수 없을 거 같다.

마지막 부분 부처님과의 오래 된 인연담을 보면서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이번 생 뿐만이 아니라 정말 무시겁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을

다시 확인 하는 순간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나이지만 정말 착하고 선한 사람만 골라서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너무 과한 욕심일까?

사랑에 대한 무심함, 미움에 대한 무심함....

내 마음 자리가 모든 것에 여여한 그 날이 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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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 다카하시 신지의 영적 계시록
다카하시 신지 지음, 김해석 옮김 / 해누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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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카하시 신지님의 책

마음의 원점, 마음의 발견, 인간석가 (상,하)

몇 년 전 출판사에 전화해서 샀습니다.

재고가 있을지도 모르니 연락해보세요

위 책들 다 좋았습니다. 전 그 책들을 제 주위 사람들에게 일부러 빌려줘서 읽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두고두고 읽을 만한 책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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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2010-12-0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느 출판사로 연락 해야지 되는지요?
꼭 좀 가르쳐 주세요.ㅠ
010-4175-7475
<감 사 드 립 니 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