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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ㅣ 라임 어린이 문학 11
박현정 지음, 최정인 그림 / 라임 / 2016년 3월
평점 :
<하얀 단지>
재승이는 맨날 보는 아줌마가 이상했다. 그 아줌마네 집에는 뼛가루가 든 하얀 단지가 있다는 소문도 있다. 아줌마에게 숨어있는 큰 비밀은? 비밀이 밝혀지고 아줌마가 하얀 단지를 재활용 분리수거장으로 가지고 나오는데, 우리 친구 재승이는 아줌마에게 뭐라고 말을 건넬까? 커다란 슬픔을 겪은 아줌마 같은 사람들은 힘이 없고 우울하다. 그리고 슬픔이 없는 사람은 없다.
슬픔을 지고 가는 사람은 무수히 많고 우리는 슬픈 사람들과 살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우리도 슬픈 사람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재승이 같은 우리 친구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괜찮아질까?
< 파트너구하기 대작전>
재훈이는 귀찮고 시끄러운 이영이가 꼬마 신랑이 없다고 풀이 죽은 걸 보고 어떻게든 짝을 구해주려고 나선다. 결국 이영이는 짝이 둘이나 되는데....
파트너를 구하려면 재훈이 같이 든든한 오빠가 꼭 있어야 하는 건가?
작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할아버지의 다음역><고양이가 사라진 날>
이런 할아버지가 내 할아버지라면 수환이처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삶은 대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하던 주옥 같은 이야기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