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읽는 소년 -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이야기 조선의 일꾼들 4
조규미 지음, 김영곤 그림 / 내인생의책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조선시대에도 천재들이 있었다. 

별이 지나는 길을 계산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상을 예측했던 사람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공부하며 미래를 꿈꾸던 소년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아버지가 관상감에서 일하고 대대로 별을 보는 집안의 아이인 수홍이는 자칭타칭 천재다.

하지만 관상감에서 만난 치영이는 진짜 천재다. 이로써 수홍이는 자기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별을 사랑하는 소년들의 질투! 서로를 견재하며 성장하는 소년들의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별을 보고 기상을 예측했다.

요즘도 날씨에 관해서라면 이만저만 관심이 많은 게 아니다. 거리에 나가면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꽤 많을 걸 볼 수 있다. 그런 걸 보면 예나 지금이나 기상에 관해 관심은 줄어들지 않는다.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수홍이가 치영이를 만나며 조금 더 자신을 몰아가며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가 좋다. 천재지만 평민이어서 차별받았던 치영이와 수홍이를 통해 별을 사랑했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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