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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불변의 복음
이영환 외 지음 / 리바이벌서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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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바로 든 생각은
˝ 기도하고싶다..! ˝이다.
이 책에 어느 한구절에 나온대로..
지금이 최적의 훈련시간 이었다.
골방에서 혼자 예배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일대일로 기도하며 만나는
최고의 소중한 시간..!
기분좋은 떨림, 긴장감이 생긴 책..! 코로나시대에 꼭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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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 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임혜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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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때는

부모의 배려나, 존중

이런것이 중요시 되던 때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내 나름 상처도 많이 받았고,

나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차갑고, 까칠하게 인생을 풀어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세상에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하고 세상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쓴뿌리들은

내가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부분이기도하고,

내가 그런 배려들을 배워보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가끔씩 육아 하고 있는 중간중간

그런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아 섬찟했다.

이 전부터 많이 사랑받는 것에 익숙치 않은 나는

<내가 정말 "좋은"엄마가 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육아에 있어서는

내 나름 최대한 공부해보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현실에 부딪히며

내가 추구하는 육아는

점점 산으로 가고있고,

나의 기준은 점점 흐려져 갔다.

그리고 결국 나는 지쳐버렸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시금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다.

내가 이 전에 추구하던

육아방식과 같은 방식을 이야기 해주고 계셨다.

'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많은 엄마들이

이런 부분을 꼭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책 겉표지 오른쪽 아랫부분 딱지의

"긍정의 말 공부"..!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우리 신랑은 나보다는 참 많이 긍정적인 사람이라

아이에게 긍정의 말을 참 많이 해준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도 나와 같겠지만

나는 아이가 더욱 밝게 자라기를 원한다.

나보다 훨씬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랄 수 있기를 너무도 간절히 원한다.

이러한 긍정의 말을 잘 하지 못한다면

(그러나 긍정의 말을 하길 원한다면)

공부하고 연습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육아책 속에는 상황에 따른

긍정의 말 공부들이 참 많이 들어있었고,

사례 또한 많이 나와있어 더욱 이해가 쉬웠다.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도

구체적으로 더 알기 쉽게 와닿았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나같이 한시라도 빨리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 시급한 엄마들을 위해

챕터가 아이의 발달단계별, 나이별로 구분되어 있어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을 수 있다.

(이 육아책을 계속 소장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육아책 추천..!)

엄마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지 못합니다. - P8

즉, 부모와의 초기 경험이 영유아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랍니다.
- P9

에릭슨은 그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8단계를 만 연령으로 구분했는데 이 책에서는 만나이가 아니라 한국식 나이로 바꾸어 부모님이 이해하기 쉽게 구분해 보았어요. 이 책에서는 에릭슨의 8단계 중 2단계~5단계까지 총 4단계를 적용했는데 그 이유는 3세~19세까지가 엄마와의 대화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자녀에게 맞는 효율적인 대화법과 그 나이에 많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개인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 P11

우리 아이의 방문은 어느 날 문득 닫히지 않습니다. 엄마라면 그것을 꼭 기억해야 해요. 또 아이는 방문이 닫히기 전 수없이 엄마에게 크고 작은 신호를 보냅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대화로 아이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주어야 해요. 5세는 5세에 필요한 대화로 15세는 15세에 맞는 대화로 다가가세요.

그것이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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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그림책 -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
임리나 지음 / 싱글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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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에는 정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원래도 책을 많이 좋아해서 #책육아 를 열심히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막상 아이를 낳고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는 하는데,

그 책을 내가 읽는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뭔가 열심히 읽어주려고 노력은하는데

재미가있지는 않았다. ㅠㅠ



뭔가 이해가 안되는 책도 많았고,

그 속의 숨은 뜻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했다.



요즘 #육아우울증 이 또 다시 왔었다.

이놈의 육아우울증 은 계속 계속 다시온다.

내가 과연 어른이 맞는건가, 내가 잘하고있는건 맞을까 하는 생각에 자꾸만 사로잡힌다.

지금 내가 잘 못하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자꾸만 내가 작아진다.







열심히 할 수 있을거라던 책육아 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것만같아 속상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그림책을 딱히 선호하는 것은 아니었어서

그림책 이라는 말에

굉장히 교만한 생각이지만

'수준(?)이 너무 유아틱한거 아닐까. 너무 뜬구름잡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것은 정말 나의 교만이었음을

책을 읽을수록 알아졌다.





그림책은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재미없고 이해안되고 유아틱한 그런 책이아니었다.

그림책은 '마음으로 읽는 책'이었다.



그림책은 분명히

'아이들을 위한 책'일 뿐더러

'어른들을 위한 책'이었다.



그림책은 '읽어야만하는 책' 이었다.





정말 임리나 작가님을 통해서

그림책의 세상에 입문한 기분이랄까.?


책 속의 작가님의 글들을 읽으면

마치 동네 커피숍에 앉아서

친한 언니의 인생이야기를 듣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친한 언니는

동화책속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마음이 참 편해지는 힐링되는책 이다.


이 목차마다 3권 정도의 책들이 소개된다.

그래서 이 책의 이름이 나를 위한 그림책이다.



소개된 작가님들과 책들..

도서관장님(임리나작가님)이

직접 골라주시는 동화책이면

얼마나 신뢰가 가는가



동화책알못인 나에게 정말 좋은 소스 이기도 하다.

이 책들을 먼저 우리 요미에게 꼭 읽어주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요미책을 돈 주고 제대로 사본 적이 거의 없는데

사주게 된다면 이 책들을 먼저 사줘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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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그림책 -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
임리나 지음 / 싱글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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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절한구절 어찌나 위로와 희망이 되는지요.
요즘 다시찾아온 육아우울증에 희망이되는 따뜻한 책이네요.
다시 한 번 힘내서 책육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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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5
탁소 지음 / 꼬마싱긋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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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방울공룡 #탁소 #책육아 #아가책 #아가책추천 #유아도서 #유아책 #그림책 #예쁜그림책








아트디렉터 탁소의 그림책 세트 5번째 이야기.


물방울공룡 이다.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시리즈

바나나킹

데굴데굴 집

코끼리 방귀

구름똥

물방울공룡






요미가 공룡을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적으로생긴 공룡을 


때로는 좋아하고 때로는 무서워한다.





이 책은 #23개월 #딸맹이 요미도 너무 재밌게 읽은 책





너무나 좋아해서 달라고 해도 주지않는다.








색감도 , 캐릭터도 너무 예뻐서 아이도 눈을 떼지 못한다.


아트디렉터가 만든 책이라 그런가 디자인도 색감도 캐릭터도 내용도 어른인 내가 봐도 너무 예쁘다.


동화책좋아하는 어른도 소장하기 너무 예쁜 책





뭔가 포켓몬 같은 귀여운 이미지의 공룡들이 등장한다.



 


물방울공룡이라는 단어가 참 궁금증을 유발한다.


겉표지는 하드하다.





 


맨 앞장과 맨 뒷장


공룡들이 겹쳐있는듯하다.


이 그림들은 아이들로하여금 어떤 것을 상상하게 할지


이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볼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귀여워서 미소가 지어진다.







책의 주제는 공룡산에 불이 붙었어요!


CF감독님이 애니메이션으로 꼭 만들고 싶은 그림책이라고 서평 해주셨는데


나도 그 말씀에 한 표 던진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와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열린 마음으로 친구를 대하는 내용을 담았어요.


-말문이 트이는 의성어, 의태어를 풍성하게 담았어요.


-다양한 독후 활동과 역할극이 가능해요.




#23개월 우리 요미는 친구를 너무 좋아한다.


책의 줄거리는 


다른 공룡친구들은 정말 멋진 불을 뿜어내는데, 


스테고케라스는 물방울만 보글보글 뿜고 놀림감이 되는 내용이다.


그치만 나중에 스테고케라스는 산에 붙은 불을 모두 끄고 친구들에게 박수를 받는다.


마지막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다.



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정말 멋진 이야기다.


우리 요미가 앞으로 친구를 사귈 때에도 어떠한 편견에 쌓이지 않고, 이런 마음을 잘 배웠으면 좋겠다.








캐릭터들이 정말 여러가지다.



  

브라키오사우르스 / 스테고사우르스 / 안킬로사우르스


 


물방울 공룡 스테고케라스 / 티라노사우르스




공룡들 각자 개성이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다.


불이나 물방울 등을 뿜어내는데


어떤 것은 퐁퐁퐁 어떤것은 팡팡 어떤것은 번쩍번쩍 어떤것은 보글보글 어떤것은 파바박



친구들과 혹은 엄마와 아빠와 같이 이런 소리들을 내면서 역할놀이를 해보는 것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또 의성어나 의태어가 풍부하게 가득들어있어 더 감성적으로 예쁜 말들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처음에는 놀려대던 친구들이


나중에는 고마워 하고 인사한다.


나를 놀리던 친구들이 위험해졌을 때에 


친구들의 반응이 두려워 움츠려들거나,


친구들의 어려움을 무시할 수 있지만


물방울공룡 스테고케라스는 친구들을 열심히 돕는다.



마지막에는 모두 친구가 된다.



너무 예쁜 내용이다.










정말 예쁜 책이다.


아가때부터 유아기까지 계속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탁소님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된다.






‘이 리뷰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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