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에피소드로 채택되면 딱 맞을 것 같은 제목, 막장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누구 하나 강제하는 것 없이 다들 좋아하고 행복하니 독자도 죄책감 없이 읽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