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깊은 밤 필통 안에서 -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길상효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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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식구들이 얘기하는 모습이 상상되는 마음 따뜻한 동화예요. 연필들 속내가 가족 같아 정말 잘 읽었어요.
다만 전자책 편집을 다시 해주셨으면 합니다. 넘기는 방식이 pdf 파일처럼 낱장 세로로만 읽을 수 있어 태블릿에서 방향 전환 시 글이 잘리고 일러스트가 다 잘려있습니다. 탈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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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x 2025-09-19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80자 제한 때문에 좋은 내용을 다 적지 못했어요. 담이란 아이와 함께 지내며 자기들이 더 잘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연필들 마음이 어찌나 감동인지요. ㅁㅁㅁㅁ를 신났다고 써서 틀렸을 때 어린이만의 이야길 들여봐주는 시야가 얼마나 다정한지요.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룰스 - 단 한 사람만을 위한 규칙, 2007 뉴베리 아너 수상작
신시아 로드 지음, 천미나 옮김 / 초록개구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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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가정도 여러 가정의 모습 중 평범한 하나일 뿐, 슬프고 고되기만한 생활이 아니라 때로는 즐거움 때로는 애잔함… 온갖 감정이 머무는 사람 사는 모습 중 하나라는 것.
남의 말을 빌려야 한다면 아놀드 로벨이 쓴 좋은 말이 많다란 마지막 챕터까지 아주 감동적인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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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와 부엉이 맷 슈얼 조류 도감
맷 슈얼 지음, 최은영 옮김, 박진영 감수 / 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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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러스트는 귀엽고 글은 문학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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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신청합니다 도서전 있다 해서 여행 계획도 흐지부지시켰어요. 좋은 강연, 재미있는 체험을 곁눈질로라도 접해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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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당...도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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