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 - 해외 북한 전문가가 내놓은 심층 보고서
쥘리에트 모리요.도리앙 말로비크 지음, 조동신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있는 그대로 북한 보기, <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북한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바라보고자 했다."
<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은 균형감 있는 파악을 위해 모든 교조주의를 배제하고 서구의 정서적 시각을 탈피하려고 했다. 이 책의 전반적인 접근 방식이다. 책의 저자는 북한이 우리에게 더이상 신비의 나라기 아니길 희망하고 있다. 

작가의 말
제1부 역사
001한국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002왜 북한을 ‘은둔의 왕국’이라 부를까?
003한국은 한 번도 자기 운명의 주인인 적이 없었을까?
(중략)

제2부 정치
014김일성은 누구였을까?
015 ‘주체’란 무엇일까?
016북한 엘리트 여성은 김일성 시대의 조국을 어떻게 보았을까?
(중략)

3부 지정학
031북한 핵개발의 기원은 무엇일까?
032북한 핵무기에 의혹이 있을까?
033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의 기원과 현실은 무엇일까?
(중략)

제4부 현실
052북한의 인권 상황은 어떠할까?
053강제노동수용소의 현실은 어떠할까?
054강제노동수용소에 있었던 사람의 증언은?
(중략)

제5부 경제
069북한의 경제 상황은?
070북한은 경제개혁을 추진 중일까?
071북한에서 여성의 경제적 비중은 어떠할까?
(중략)

제6부 사회와 문화
079북한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080북한 신흥 사업가 계급의 힘은 무엇일까?
081북한에 소수집단이 있을까?
(중략)

제7부 선전
093북한에 대해 말하는 모든 것을 믿어야 할까?
094탈북자들은 어떻게 조종당할까?
095탈북자들의 증언을 믿을 수 있을까?
(중략)

심층 독서를 위한 정보
감사의 말
주석

"북한 핵무기는 무엇보다 공격용이 아닌 억제용이며, 그 목적은 자국에 대한 개입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은 핵폭발을 작동할 수단을 보유했다. 그러나, 그 의도에 대해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 즉 북한에게 핵은 공격용이 아니라 억제용이라는 것이다. 분명 북한의 도발을 있지만, 오히려 미국의 주의를 끌기위한 것이다. 어떤 나라도 자살을 원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이다. 

"시장 경제의 출현과 중산층의 증가로 어제의 집단주의적 사회가 허물을 벗었다."
북한에 시장세대는 대기근을 겪으면서 이념에 대해 무관심하고 확실한 가치인 돈을 통해 삶을 즐기려 하고 있다. 이제는 더 많은 정상, 여행, 여가, 사업할 자유를 누릴려고 한다. 이들은 정권의 다음 도전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북한은 변하고 있다. 북한이 아무리 끔찍해 보이더라고 이제는 북한을 하나의 현실적인 연구주제로 바라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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