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과 역설 - 본질을 알면 모순이 보인다
천공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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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살아가는데 지혜롭게 사는 길을

누가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17년동안 산에서 명상수행을 하셨다는

천공님의 통찰과역설 읽어봤어요.


하늘이 맑으면

그 빛깔을 품은 호수도 맑다

자신의 진짜 얼굴은 50대부터 라고 하니,

50이 되어 내 얼굴을 호수에 비춰봤을때

인자하고 웃는 인상이 좋은 얼굴이 되기 위해

지혜롭게 살아가려구요^^;

운과 복은 남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만든다

솔직히 금수저 은수저...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왠지 무슨복이 있어서

하는것마다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너무 부러웠습니다.

통찰과역설의 저자 천공은 묻습니다.

"당신은 운과 복을 얻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지금부터라도 곧은 마음을 지니고 남을 사랑하면

우리에게도 금방 운과 복이 저절로 찾아온다고 하네요!!



사람은 살아가는데 안목과 지혜가 있어야 하는데..

지식만 쌓는다고 해서 지혜가 바로 생기지는 않는데요.

그렇지만

지혜를 얻게 되면 세상을 운용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명예와 부를 얻게 된데요.

각 챕터에는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지혜롭게 사는 길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살아가면서 자식농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단지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한 교육열에서 벗어나

자녀가 사회속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마음그릇"을 잘 빚어줘야 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나름의 보람이 있고

자신은 물론 남에게 좋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거라고 가르쳐줘야 한데요.

정말 남을 배려하고 예의바른 사람으로 교육한다면

범죄없고 사기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것 같아요~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하잖아요.

진짜 부자가 되려면 먼저 사회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나를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복을 많이 지으면 반드시 행운이 온다

전에 간판공장을 보러 다닐때,

부동산 아저씨께서 어떤 사장님의 공장을 보여주면서

이 일대의 공장이 다 저 사장님껀데...

그렇게 노모를 정성껏 모셨다고 합니다.

너무 효자여서 부자가 된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남한테도 잘해야겠지만...

내 주변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도

마음을 다해 잘하려구요^^;

인생만사 새옹지마 라고

항상 좋은일만 있지는 않잖아요.

정말 잘해줬는데...억울하게...

배신을 당할때도 있고 오해가 생길수도 있고..

모든일이 내 뜻대로 안될때 너무 화가 나잖아요..

화가 났을때 지혜롭게 사는길에 대해서도 나왔어요.



결국 화가 나면 스트레스 쌓이고 홧병나고

내 손해이긴 하지만...살다보면 ㅠㅠ

누군가로 인해 화가 났다면,

상대방을 책망하지 말고 오히려 자신에게

깨우침을 주었다는 생각을 하라고 조언하네요.

그리고 자신으로 인해서 어떤 사람이 화가 나 있다면

'상대가 나로 인해 화가 좀 났구나.

도대체 그 이유가 뭐지?' 하고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애써야 한데요.

정말 화나는 순간에는

도대체 왜 저러는거야? 뭐가 문제인데??

하며 상대방 탓만 하게 되는데...

원인 없는 결과는 없듯이...

먼저 내 의견과..행동과 말투가 잘못이 있는지

나 자신부터 뒤돌아 봐야겠어요.

항상 나쁜일이 발생하면 그 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제대로 정리해야 두번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고

행복이 찾아온다고 하니..

어떤 일이든 마무리는 잘해야겠어요!!



사람은 기운을 스스로 만든다

읽고나니 다 알고 있는 이야기 같기도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던 찰나에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통찰과역설을 통해

지혜롭게 사는 길로 안내를 받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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