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가정의 공통점은?’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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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가정의 공통점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매일 매일 아이들과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면서...

양육에 관한 지혜를 구하고 있었던 찰라...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학력 ; 유의어 학벌

명사 - 학교를 다닌 경력.

명사 -교육을 통하여 얻은 지식이나 기술 따위의 능력 교과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이른다.

네이버 어학사전

처음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뜻이고, 두번째 뜻을 알고 보니...학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물론, 좋은 학교를 안나와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가질 수 는 있지만...

그 뒤에서 엄청난 양의 독서 또는 경험을 통한 교육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입시라는 전쟁통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버틸수 있었던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는것을요.

부모가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다

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P104 -105

아무리 못난 엄마 아빠라도 아이를 학대하지 않는 이상 부모의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고 하네요.

너는 크게 될 놈이야! 믿는 만큼 해 주는 아이들

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P63

각 다른 환경의 조건을 가진 가정에서 어떻게 명문대를 보냈는지를 읽어 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가정에서는 어떤부분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었고..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할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부모로써 지헤롭게 교육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 부모들의 공통점은 '아이를 달달 볶지 않는다!' 라고 하네요.

소통할 때는 나의 생각보다 상대방의 감정과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나는 아무리 자식을 위해 많은 것을 해 주고 헌신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자식이 그 모든 것을 사랑으로 느끼고 감사해하지 않으면 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P49-50

생각해 보니, 넌 나의 자식이니, 당연히 부모의 말을 잘 듣고 공경해야지! 라며...

아빠 엄마는 열심히 돈벌어서 교육 시켜줄테니...열심히 책읽고 공부해!! 라고 주장했던것 같네요.

조건부적인 요구로..무조건 책 많이 읽고, 공부해...라기 보다는 그 전에 예의 바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줄 알도록 교육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보낸 승훈이 어머니 처럼..

인사 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로 키워야 대학 합격을 넘어 사회에서도 더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P37

"어머니가 해 주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라는 신뢰가 굳건했고 그 신뢰를 감사로 표현했다는 연세대에 간 지혜를 보면, 사랑과 남을 배려하는 예의 바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로 키웠을 때 스스로 자기학습도 잘하게 되는것 같아요!

사랑과 사랑할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가정이라면,

그곳이야말로 결코 실패 없는 교육이 가능한 곳이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참고로, 뒷편에  '엄마표 영어'를 위한 10가지 원칙 과 부모 내공을 키우는 독서 모임 운영법도 있어서 도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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