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Up : 머리가 좋아지는 매직 드로잉
테리 덴톤 글.그림, 북 도슨트 옮김 / 푸른날개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책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분야도 정밀하게 세분화되어있으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호기심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미술에 관한 책들도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의 세계를 전문적으로 만날 수 있는 책들이 있는가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석할 수 있게 쉽게 나온 책들도 있고

천재 다빈치의 세계를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이 직접 다빈치가 되어

직접 그려보고 생각해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퍼즐로 된 책이 있는 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미술을 대할 수 있게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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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푸른 날개 Brain Up 머리가 좋아지는 매직 드로잉도 그런 책 중 하나랍니다.

미술의 첫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드로잉을 계속 연습할 수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해서 계속 드로잉만 하게끔 만드는 게 아닌

눈을 크게 뜨고 찾게 만드는 제시하는 그림 찾기,꼬불꼬불 알쏭달쏭 미로게임

색칠하기,따라그려보기 상상해서 그려보기 등

재미난 방법으로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즐거운 미술책이네요.

 

 

 

  

 

딱히 정답이 있는 책이 아닌 아이가 맘대로 그리고 상상하고 낙서하고

나만의 개성대로 그리는 그림책인지라

나중에 이 책을 다 풀고 나면 이 세상에 한 권 밖에 없는 나만의 그림책이 완성될 듯...

 

 

 

이 책을 받아든 아이의 반응도 괜찮아보이네요..

일단 큼직한 책의 크기에 만족스럽고

제시된 문장에 따라 내 맘대로 그림을 그리는 거라 그런지

그다지 제약을 받지않는 듯 싶어요.

 

여기 저기 넘겨보면서 맘에 드는 곳부터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저희 아이가 제일 먼저 뭘 했을까요? 하하

 

제시된 그림 찾기... 그림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금새 찾아내고는 빨간색 색연필로 자신있게 동그라미~~

솔직히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드로잉 작업 하는 도중 아이들에게

짬짬이 푸는 쏠쏠한 재미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중간 중간 있는 듯 싶네요.

 

그릴 수 있는 도구만 있으면 쓱쓱 내 맘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릴 수 있기에

놀이를 하듯 신나고 즐겁게 그릴 수 있답니다.

딱히 정해진 틀이 있는 게 아니기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낙서하듯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푸른 날개 Brain Up 머리가 좋아지는 매직 드로잉..

형식에 구애받지않고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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