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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크라시 - 극우의 반란, 미국 민주주의의 탈선
전홍기혜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22년 11월
평점 :


책의 내용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던 시절의 코로나 팬더믹 현상 그이후 결과들로부터 시작된다.
트럼프는 코로나19가 이미 심각한 수준의 '병'임을 알지만 눈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위해 이사실과 다르게 전달하고,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벗는 등, 옳지못한 행동과 제대로된 조치가 늦어지면서 많은 사망자를 불러일으켰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여성과, 빈곤층으로 확대되었다.
트럼프의 정치에서 '증오'는 매우 중요하며 이분법으로 자신은 연민의 대상으로 연출, 상대를 악마로 만들어 지지자들의 분노를 선동하는 포퓰리즘을 활용한다. 이 분노의 가장큰 원천은 '음모론'.
또한 트럼프는 거짓말도, 거짓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미국 정치의 단면과 그 이후의 파동, 그와 연관지어 우리나라의 현상황까지 다방면으로 생각해볼수 있어 새로웠다. 사실 미국정치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코로나 시대를 접하며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사실 미국정치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미국정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