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어디서 오는가 - 100년 동안 단 1%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법칙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이상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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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람들은 풍족하고 부족함 없이 살길 희망한다. 그건 나역시도 마찬가지.

책을 읽기전, 책에 씌여있는 띠를 보면서 1910년에 초판본이 인쇄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는다는것 만으로도 이책이 가지는 가치는 상당할 것으로 생각하며 책을 펼쳐들었다.

저자는 초년시절 많은 실패를 겪으며, 세계적인 철학자들의 사상과 여러 종교를 연구했으며, 이를 서적에 담았다. 책은 많은 관심속에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 셀러1위를 차지하며 1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읽혀지는 책이되었다.

그동안 내가봐왔던 부에 관련된 책은 절약과 소비습관에 대해서 말하거나, 좀더 현실적인 투자방법이나 경제의 흐름에 대해 말하곤 했었는데, 이책은 그와는 다른 다소 뜬구름 잡는 내용같단 생각도 들면서, 매우 철학적이라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책을 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느 책과 달리 부자가되는 방법은 저축이나 절약의 결과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극도로 절약하지만 가난한 경우가 많으며 돈을 마음껏 쓰는데도 부자인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한다고 해서, 혹은 같은 분야에 같은 일을 하는 두사람 일지라도 한사람은 부자가, 다른 한사람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것이 특정 방식을 따른 결과이고 그 특정한 방식에 따라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된다고 말한다.

정말 내 생각과는 달리

재능이 있는 사람도, 멍청한 사람도, 지식이 많은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모두가 부자가 된다. 사고력과 이해력은 필요하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이책을 읽고 이해할 정도의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확실히 부자가 될수 있다고 소개한다.

책에서는 만물의 근원이 되는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고 믿는다. 이 무형 물질이 깃들면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를 형상화 하고 형상한 것을 토대로 창조물을 만들어 낼수 있다. 이를 위해 마음속에는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만 가득 채우고 확고한 목표를 고정하며, 마음속을 약하게 만드는 것들은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또한 원하는 것을 받으려면 현재 처한 환경에서 주변에 있는 사물과 사람들을 향해 바로 지금 행동해야 한다.

매일 할수 있는 모든일을 하며, '발전적인 생각을 품어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성장하는 느낌을 주라'는 내용은 모든사람에게 적용되며 이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끌리는 이유가 될것이다. 경쟁의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시간낭비도 말아야 한다. 오늘 일을 완벽히 성공적으로 해내는 데 관심을 두고 장애물이 나타났을대 처리하라. 말을 조심하고 당신은 무엇이든 찾오할수 있고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다고 여겨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성공서들에 있는 큰 그림들이 이곳에서 출발한것이 맞구나를 느낄수 있었다. 또한 종교적인 연구를 많이 하셔서 그런진 몰라도 종교적인 색이 없으면서도 있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안의 성장을 위해 목표하고 실천하며 긍정의 힘으로 나를 채우는 내용은 모든 성공서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기때문에 많이 공감되기도 하면서,한편으론 정말 이대로만 한다면 가능한건가 라는 반신반의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저자의 말처럼, 직접 실행해 피부로 느끼지 않으면 모를일이니, 한가지씩 온전히 내것으로 흡수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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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토론의 힘 생각의 격 - 교양인을 위한 70가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허원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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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개의 사회적 논쟁거리, 경제담론 주제를 통해 생각을 확장할수 있는 좋은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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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토론의 힘 생각의 격 - 교양인을 위한 70가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허원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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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뜻하는 바와같이 이책은 70여가지의 다양한 토론주제를 가지고 찬성과 반대의견을 통해 생각을 키워볼 수 있는 책이다. 내가 끌렸던 이유도 이때문이었다.


사회적 논쟁거리와 담론주제의 대부분 필자가 사설로 다뤘던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인지 더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 채워진건 아닐까 싶다. '카카오 먹통사고' 부터 '안락사의 허용문제', ' 아프간 난민 수용문제', '인구 감소 문재를 재정적 문제로 해결가능한가', ' 지하철 적자 심각한데 노인 무임승차 지속해야할까?', '취약계층 빛 탕감해줘도 될까' 등 관심 가는 주제들이 많았다. 


책의 찬,반의 생각들을 읽으며 나의 생각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던 것은 아니였을까, 왜 그 문제의 순기능이나 사회적인 위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혼자 되뇌였던 주제들도 더러 있었다. 그리고 전혀 생각지 못한 주제들을 보면서 사회에 너무 관심이 없던것은 아니었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책을 통해서 확실히 양쪽의 의견을 수용하게되니 더 생각의 크기도 넓어지는것 같았고,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주제로 더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각 위치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입장을 더 생각해보고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생긴것도 긍정적인 부분이고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도 커졌던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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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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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과정에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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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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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마음과 달리 아이를 대할때 화를 내게되는 경우를 종종보게 된다. 양육할때 일관적인 양육자의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다.

기분대로 휩쓸리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따로 있는걸까?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갔다.

이 책은 뇌과학 이론에 근거한 자녀 양육 지침서 이다. 뇌에 대한 오해들을 풀어주며 부모의 변덕스러운 양육 태도와 무모한 욕심에 의해 아이 뇌가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해야할일, 경계할일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뇌과학 이론과, 실험결과를 토대로 설명하면서 성장 시기별 아이들의 행동을 뇌의 발달과 연결해 이야기 하고 있다.


책에는 다양한 내용과 솔루션이 있지만, 내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애착'에 대한 내용이었다. 애착이란 정서적 유대감을 의미하는데, 애착형성을 결정짓는 시기는 '출생부터~3세'정도 까지라고한다. 그런데 이 애착의 유형이 세대와 세대로 이어진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말하면 할머니와 부모님과의 애착 유형과 부모님과 그 자녀 애착유형이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다. 할머니와 부모님과의 애착유형이 안정형이라면 그 부모님과 자녀 또한 안정형 애착유형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결정적 시기에 형성된 아이의 애착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가 아무리 울어도 냉담하게 반응하거나 때로는 신경질적이었다가 때로는 따뜻한 행동으로 일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는 이러한 관계에서 불안정한 애착을 갖게된다.

아이가 살아가면서 정서적,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많은 부분들이, 어릴적 부모와 아이의 교감으로 결정된다니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부모 또한 쉬이 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책을 읽으며 그나마 다행으로 여겼던 것이 맞벌이 부부라 양육시간이 적더라도 질적으로 아이와 교감을 깊게하고, 어떤한 상황이더라도 부드럽게 말을 걸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노력한다면 긍정적인 정서상태가 유지되고 안정적인 애착유형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위안이 되면서도 한편으론 잘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책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0세~12개월, 1~3세, 4~6세 등 연령 시기마다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각 시기별로 뇌 발달도 다르기때문에(오감-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그에 맞게 어떤 놀이, 말, 부모가 해야하는 역할등이 읽기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부모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답하는 파트도 있고, 부모의 지침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알면 좋을 팁들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자폐아 진단기준도 간단히 있어 요즘 미디어 매체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단 생각을 했다.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것, 아이와의 유대감.

정서적으로, 환경적으로 안정된 아이일수록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아이를 잘 들여다 보고 나의 욕심을 아이에게 투영시키기 보다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맞춰 성장과정을 하나씩 같이 실행해 나것이 진정 아이를 위한 길인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아이를 위해 진정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되는지 알고 싶고, 도움 받고 싶으신 분들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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