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자체는 sf 영화를 글로 옮겨 놓은 듯한 몽환적인 느낌이라 매우 매력적이고, 주인공의 모험도 아주 스릴 넘친다. 하지만 번역이 엉망이라 가독성이 떨어진다. 역자는 본인이 무엇을 읽고, 쓰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그저 한글 단어만 나열했다. 역자도 문제지만 이런 책을 그대로 내보낸 출판사도 정말 무책임하다! 반성하라! 반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