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외 작곡, 호로비츠 (Vladimi / 소니뮤직(SonyMusic)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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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비닐을 뜯고나서 사려고 했던게 호로비츠가 아니라 하이펫츠라는걸 깨달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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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뮤지컬 위키드)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스테판 슈왈츠 (Stephen Sch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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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미국을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당시 Lottery ticket이라고 맨 앞자리만 약 2만원돈(이정도 됐었나?)에 뽑기 식으로 티켓을 팔던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맨 앞줄이라 그다지 각도가 좋지 않은 좌석들을 싸게 이벤트성으로 파는거지요. 

 

학생때 갔던지라, Rent랑 Beauty and the Beast만 TKTS(?) 할인된 가격으로 보고 10만원돈이 넘던 Wicked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Rent 의 One song glory와 Seasons of love는 정말 온몸이 닭살이 돋도록 좋더군요~!! 

(참고로 Beauty and the beast는 분명 만화 성우와 뮤지컬 배우가 다른 사람인데 뮤지컬 배우의 노래가 씨디랑 똑같았음!!!) 

 

결국 Lottery ticket만 세번 도전을 해보고 다 꽝나와서 Wicked를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씨디를 사서 Defying Gravity를 듣는데.. 

온몸이 닭살이 돋더군요!! 

 

그때.. 밥을 굶어서라도 보고 올껄.. -_ㅜ..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그래도,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Defying gravity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ps) Amazon.com 가면 wicked 5주년 기념인가? 그렇게 해서 2씨디짜리 앨범이 다시 나온게 있습니다. 뮤지컬에서 안나오는 노래들을 모아놓은 2번째 씨디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돈으로 치면 배송비까지 해서 약 3만원돈이 넘을지도 모르니 그냥 정반 사세요. 그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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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y - The Great Vacation Vol. 1~ Super Best Of Glay ~ [3CD/통상반]
글레이 (GLAY) 노래 / 이엠아이(EMI)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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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고등학교때 Glay와 B'z를 좋아해서 (그당시엔 일본 씨디가 한국에 나올 수 없었던 시절이었음) 한장당 3만원꼴 주면서 씨디를 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일본서 3600엔짜리 씨디를 한국돈 22000원이면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네요.. ㅎㅎㅎ 

이 씨디의 장점은, Glay의 '유명한 곡들'을 장당 7000원이라는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 씨디의 단점은, 자켓 프린팅이 구립니다. -_-  (씨디 표면 프린팅, 자켓 모두)

물론, 음악을 듣기 위해 씨디를 사지, 씨디를 보기 위해 사는건 아니라 아무런 불만이 없지만, 

 

인터넷으로 봤던 뱀무늬 하드케이스 일본 한정판과 비교하면.. 종이 재질도 그렇고 좀 많이 아쉬워요. 

 

(이런 이야길 하는건 개중 수입반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국내 정반의 자켓 상태를 알려드리려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가수의 연대기적 곡들을 모아놓은 앨범을 살때 불만사항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recording 기술을 1번 트랙에서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들으면서 귀로 체험할수 있다는 것인데, 

 이 앨범은 믹스를 다시 했다고 해서 그런지 앨범 전체에서 레코딩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씨디 설명 보면 '유혹'만 새로 녹음하고 나머지는 믹스만 다시 했다는 식으로 써있던데 왜 제 귀엔 다른 곡들도 약간 음표가 달라진 것 같이 들리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Glay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Best album들과 새 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 앨범입니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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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ecret (말할 수 없는 비밀) - O.S.T. (Jay Chou (주걸륜)) - 100페이지 분량의 사진첩 포함 럭셔리 한정판 패키지
주걸륜 (Jay Chou)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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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주걸륜의 피아노배틀과 여주인공과 연탄으로 친 곡이 CF곡으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이 앨범을 사게 된 계기는 맨 마지막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오던 주걸륜이 부른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곡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정확히 말하면 타이완이지만..)쪽 씨디를 사는건 오랜만이라 (마지막은 쿵푸허슬 한정판?) 어떻게 생겼을까 기대를 했는데,

 

어떤분은 씨디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지만, 전 영화나 드라마 OST들은 다 이런 형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더군요.

 

크기는 보통 씨디크기보다 훨씬 커서 CD장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단점-_-++이 있지만,

 

200페이지에 가까운 영화의 장면 장면들, 그리고 그 장면에서 배우들의 대사가 정말 가득 차 있습니다.

 

영화를 봤을때는 쉽게 잊혀질법한 장면들도 모두 담겨 있어서 '아! 이런 장면이 있었지~! 이때 이런 대사를 했었구나!'하고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더군요.

 

크기는 좀 커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전 영화를 책 한권과 씨디 한장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200페이지의 책자와 맨 마지막에 씨디가 있는 형식으로 나왔으면 하는 앨범들은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OST나 'Starwars III' 'Once'등이 있겠네요.

 

안타깝게도 이 장면에서 어느곡이 나왔었는지는 적혀있지 않다는게 안타깝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구매할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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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rai Champloo (사무라이 참프루) - O.S.T. : Departure (Nujabes, Fat Jon)
누자베스 (Nujabes) 외 노래 / 파스텔뮤직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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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사무라이 참프루가 나온지는 꽤 됐지요.

 

이 씨디를 들어본것도 꽤 됐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판매를 하게 되었군요 (물론.. 판매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카우보이 비밥을 너무 좋아해서 OST도 다 있고, 칸노요코의 음악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OST이지만 사무라이 참프루의 '짬뽕'이 좋아서 이 음반도 좋아합니다 (사진 못하고 친구걸로...)

 

그런데 무엇보다 이 음반이 기대가 되는것은.. 일본음반 특유의 케이스의 독특함이 눈에 띄기 때문인데,

 

지금 사진에는 뭔가 좀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저게 다 반투명 비닐에 프린트 되고 씨디는 하늘그림,

 

그리고 가사집은 조그마한 종이에 접혀서 2CD 케이스의 뒷면에 들어있는 형식인데..

 

우리나라 라이센스반도 일본판 그대로의 디자인을 따라서 나오는것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ps) 와타나베 신이치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Nujabes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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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ko01 2008-05-16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입하고보니 일본반과 똑같습니다. 다만 구석에 조용히 '일본에서 팔지 마세요' '이 씨디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씨디와 똑같습니다' 등등의 멘트가 일본어나 영어로 적혀있고 라이센스를 얻은 파스텔 뮤직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살만한 가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