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3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일본과 우리나라 만화책중 작가이름을 보고 책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나라 작가들이야 이름이 국어니까 노력하지않아도 쉽게 외워지지만, 일본 작가는 그렇지 못한경우가 더 많다. 정말 그작가가 신뢰할만 하고 어떤 만화를 그리든 니를 실망시키지 않을것 같은 작가여야만 이름을 외우게된다. 야자와아이도 그런 일본 작가중 한명이다.

맨처음에 내남자친구이야기를 보고 이작가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정말 특이하고이쁜그림과 작가만의 개성이 넘쳐흘렀다. 그책을 읽고 며칠안에 야자와아이의 다른작품을 찾아서 보게되었다. 천사가 아니야라던가..나나라던가..파라다이스 키스는 제일 최근에 본 만화인데, 어디서든 야자와 아이의 개성을 느낄수 있어서 좋다. 특유의 개그도 옆에서 보면 미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할정도로 날 웃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스트 바둑왕 12
홋타 유미 글, 오바타 타케시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에 바둑을 소재로 그린 만화란 말에 솔직히 좀 비웃었다. 지금까지 그런 만화책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나올거라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1권을 보는순간 내 생각이 틀리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냥 바둑 대결이아니라 판타지가 섞인(유령이 나온다)재미와 바둑지식을 동시에 높여주는 작품이다. 돈이없어서 7권부터 못샀는데, 꼭 보관하고픈 작품이다. 만화책을 잘 읽는 사람중에 이책을 안읽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버스 키스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시다 아키미..그의 작품이라면 내용도 보지않고 우선 구입하고 본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고도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으니 앞으로도 그럴셈이다. 요시다 아키미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당연히 바나나 피쉬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러버스 키스도 좋은 만화다. 머랄까.. 나의 문장력으론 절 설명할수 없는 느낌이라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다면 이말만 하는 수밖에...직접 꼭 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21
시오노 나나미 지음, 오정환 옮김 / 한길사 / 199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말한다. 이 책을 읽은 자신도 마키아벨리의 친구가 되었냐고.. 그 질문에 나는 '그렇다!!' 고 자신 있게 말할수 있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내가 마키아벨리에 대해 알고 있는건, 군주론을 쓴 사람이 라는것 뿐이었다. 하지만 그가 한 일이 그것만이 아니라는걸 지금은 확실히 안다. 시오노 나나미는 정말 존경할 만할 작가이다. 그동안의 30권이 넘는 저서만 보아도 알수 있겠지만, 그것을 읽어보면 더 잘 알수가 있다. 나는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는데, 조만간 알라딘에서 구입하게 될것 같다. 그정도 가치가 충분히 있음 은 물론이고, 두고두고 읽어도 질리지 않을것같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외가집에 가서 할일이 너무 없어서 가시고기를 보게되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외삼촌께서 슬프고 재밌는 책이라며 권해주셨기 때문이다. 슬픈 소설이 다 똑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정말 눈물을 글썽였다.. 앞부분을 읽었을때 자식이 불치병에 걸려 죽는 내용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반에 가서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내용이 전개되었다. 바로 아버지의 죽음.. 끝내 자식에게 자신의 병을 알리지않고 아들을 보내는게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 내 친구중 한명은 밤새 펑펑 울었다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