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보다 어린 이들이걱정되어 가장 좋다 생각되는 조언을 주지만, 그건 우리의 경험 안에서 가장 좋은 걸 고른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경험 바깥에 다채로운 세상이 있다. 어떤 인생의 경로를 선택할지는 어린이의 판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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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가장 경이로운 발전을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지정학상의 권력 투쟁이 지구라는 한계를 넘어 우주로 투사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누가 우주를 소유할 것인가? 그 결정은 어떻게 내리는가?
사실상 진정한 최후의 개척지는 있을 수 없겠지만 그곳으로 다가가면 갈수록 개척지들은 거친 무법천지가 되려는 경향이 있다. 일정 고도를 넘어가면 고유 영토라는 개념도 사라진다. 그렇다면 내가 당신네 나라 바로 위로 레이저로 무장한 위성을 쏘아 보내고 싶을 때 그래서는 안 된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여러 나라가 우주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각축을 벌이고 심지어 민간 기업들까지 그 경쟁에 뛰어든 마당에 우주라는 무대는 위험천만한 최첨단 무기들의 격전장으로 변해갈것이다. 과거 우리가 범한 실수에서 배우고 국제 협력을 통해 얻을 수있는 이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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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곳에 정치적 정체성의 뿌리를 더 많이 내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진정한 보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는 우리와 더 비슷한사람들 가까이에 사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치가 덜 양극화한다. 둘째,
지역 정치에서 나오는 질문은 종종 더 실체적이고 덜 상징적이기 때문에 토론은 종종 더 건설적이며 덜 적대적이다. 셋째, 우리는 국가 정치보다 주 정치와 지방 정치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정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다. 넷째, 당신의 마음은 전국적인 정치에 있다 해도(나는 전국적인 정치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라서 그 점을 이해한다), 주와 지방 정치에 개입하는 일은 당신을 훨씬 더 인상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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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발견에 기반해서 세 연구원들은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했다. "의견을 형성할 때,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이 던지는 질문은
‘이 정책이 나에게 무슨 이득이 되는가?‘이다. 하지만 정치 참여자들은정체성을 내세워 반응한다. 정치 참여도가 높은 시민들이 던지는 질문은 ‘이 정책에 대한 지지는 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이다."
다시 말해 심리적 분류는 정체성 정치의 강력한 원동력이다. 만약당신이 당신의 핵심적인 심리적 전망과 결부시킬 정도로 충분히 정치에 신경을 쓴다면, 정치는 당신의 심리적 자기표현의 일부가 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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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한국 언론의 보도는 예상했던 대로 그들이 직접 보고 들은 대로 취재한 것을 보도한 것이 아니라 인용보도였다. 대부분 국내 기사는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 (South China Moming Post, 이하 SCMP)를 인용보도 하고 있다. 한국의 언론들이 중국을 보도할 때 차라리 지점을 차리라고 말해 주고 싶을 만큼 베껴대는 뉴스원이다. 보수언론 기자들은 이 신문을 정론지라 떠받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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