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아해도 경제적으로 문제가 닥치면 위기가 오기 마련이다. 풍족하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식물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봤다. 그러다 내가 자주 자연 속에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도시에서 누리던 것들을 끊고서 시골에 살아도 내 한 몸 건사할 수 있다는 믿음도있었다.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면서 깨달은 것들이 인생의 축이 되어 항상 언젠가는 시골로 돌아가야 한다. 정확하게는 ‘자연으로 회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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