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별 - 김형경 애도 심리 에세이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9년 11월
구판절판


통제할수 없는 일은 내버려두기
자신의 힘으로 통제할수 있는 환경은 편안한 상태로 변화시킨다. 하지만 해가 뜨고 지는것,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 같은 일은 우리 힘으로 통제할수 없는 것들이다. 그것들은 그냥 내버려두거나 적극 수용하는 용기를 갖는다. 그보다 먼저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갖는다.-107 쪽

분노를 행동화하지 않기
분노를 처리할때 특히 조심할것은 그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는 일이다. 이 대목은 수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여성들은 분노를 자기에게 돌려 착한 사람이 되는 생존법을 택한다. 그것은 더 천천히 자기를 죽이는 행동임을 이해한다.-78쪽

분노의 은유적 표현법 찾기

땀이날때까지 달리기, 고독하고 긴 산행하기. 여럿이 어울려 운동하기, 소리높여 노래하고 정신없이 춤추기. 그런 행위들도 내면의 위험한 열정을 위험하지 않게 표출하는 방법이다.
-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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