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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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200권 읽기..첫 스타트를 끊은 로스트 심벌...

댄 브라운 하면 단연 나는 다빈치 코드를 떠올린다. 책으로도읽고 영화로도 다시 봤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만나본 댄브라운의 소설 <로스트 심벌>은 다빈치 코드를 새로이 기억해내면 읽어야했다.

댄 브라운의 정밀하고 치밀하고 섬세한 스타일을 기어해내며...

주인공인 로버트랭던, 피터솔로몬,, 그리고 캐서린 솔로몬...이젠 연륜이 느껴지는 나이가되었지만,

12시간 남짓 숨막히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아직도 그들의 젊고 생생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1권과 2권초반까지는 온통 CIA팀장 사토의 정체에 집중하느라, "말라크(안드로스/재커리)"의 기막힌

반전에 미처 대비하지 못했다가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읽는 내내 이대로 사토의  정체가 드러나고 끝맺나 싶어 맥이 빠지던즈음, 멋지게 한방 날려주시는 반전의 충격~!!

조금은 친숙한 워싱턴D.C를 배경으로 섬세한 고대 수수께끼의 비밀이 드러난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지만,

역시 댄브라운 찬사를 아끼지 않겠다. 댄 브라운을 믿는다면 이번에도 실망은 없을것 같다.  

감춘것이 드러나지 않을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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