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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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를 접고..책장에 보니 이 책도 한켠에...이거 어떻게 내 책장에 자리잡았지?..생각 안난다..ㅎ

요즘처럼 외롭고 힘들때 나를 위로할수 있는 건 단연 책이다.

우리나라...전라도 해남에서.."못간당께~"라는 구수한 할머니의 사투리로 여정은 시작되고..

맨발로 우리 땅의 온도 느껴보기...오대산과 월악산을 혼자서 전세내어 걸어보기..

혼자 여행다닐때 치한 퇴치방법..^^...여자로서 혼자몸으로 다니다보니..조금 겁났을법도 한데..용감한 비야언니~

이 책을 읽다보니..우리나라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꿈틀~

그리고 종단이라는게 그리 거창한게 아니라는거~

걷기 좋은날 나서는것...한번에 못하면 중단한곳부터 다시 한발짝 한발짝 내딛는 것...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40여일간에 국토종단을 한 것처럼...,나도 서둘지 말고 내 길을 나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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