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살림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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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화로 개봉한 이야기...처음엔....뒤죽박죽...헨리와 클레어가  혼란스러워 한 만큼..

나 또한 헨리와 함께 시간여행자가 되어...혼란스러웠다.

자꾸만 책장을 앞으로 넘겨서 지금은 어느때의 헨리인지..

함게 있는 클레어는 어느때의 클레어인지...조금 천천히 앞의 부분을 잘 기억해내면 읽어야 한다.

핸리화 클레어를 따라 다니다 지칠때쯤 앨바가 태어나고, 엘바도 아빠 핸리와 같은 시간여행자가 된다.

헨리와 클레어에겐 어찌보면 기다림과 고통의 순간이고 벗어나길 원했지만..

하지만, 하나 다행스러운건 엘바가 시간여행을 즐긴다는 것...

헨리가 먼저 클레어의 곁을 떠나고...여든이 넘은 순간 다시 재회하는 그 부분에서 나는 가슴이 찡~~했다.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러브스토리가  책에 빠진 2박 3일~ 대단히 흥미롭고 행복했다. 

 

이 이야기는 꼭 영화로도 한번 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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