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작품 제목이 좀 진입장벽이었습니다 ㅠㅠ 이른바 흔한 야한 만화가 아닌가하고 심드렁하게 읽기시작했는데, 작화도 너무 좋고 공이 수에게 감기는 과정이 클리셰에 충실하면서도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랐어요! 1권 마지막에도 예상치 못한 결말이었는데 2권 마지막에도.. 작가님 진짜 독자들을 들었다놨다 하시네요 ㅠㅠ 3권을 애타게 기다려야겠어요. 진짜 숨은 보석같은 작품입니다. 여러분 꼭 읽어주세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