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와 서사. 연출이 모두 압승인 작품입니다. 30대 후반에 느끼는 적당한 포기와 적당한 무료함.. 모든 것이 적당하거나 때로는 누추하거나 한 삶에 정말 너무 너무 작은 반짝임으로 다가오는 사랑이 너무 돋보이고 마음을 뭉클하게 해요.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두 사람을 계속해서 응원하게 됩니다 ^^ 좋은 이야기였어요 계속 읽고싶을만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