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갠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 그닥 좋아하지않아서 꽤 늦게 읽었다

추리소설의 결말은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었지만
판타지는 꽤 탄탄하게 잘 썼구나 싶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손에서 놓고 싶지않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수인 2017-08-11 1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국에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미야 잡화점을 현실로‘라고 검색하니 실제로 누군가가 익명 편지 상담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namiya114@daum.net 여기로 편지를 받고 있고,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2-2, 3층 나미야할아버지 로 손편지를 보내면 손편지 답장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저같은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 거라 생각돼 이곳에 공유합니다.
 

(포옹하며)
˝허그해도 돼?? 이미 하고있지만˝

둘만의 ˝사랑해˝란 의미

가볍해 말해서 잘 못 느꼈지만
너무나 스윗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좋아하니까 닮고 싶어
좋아하니까 비슷해지고 싶어
그래서 내가 내게 더 무리를 요구했던 걸까
그래서 한 번의 실수로 엄청 책망하다
이렇게 무너져 버린 걸까

당신의 뒤를 쫓다가 옆에서고 싶어
남들이 보기엔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맞는다며 우기면서 입고 있는 걸로 보였을까

그대는 타인에게 상냥하니까
나다운 모습을 더 좋아하겠지만
난 내가 멋진 여성이고 싶어서 노력하는 건데
그걸 포기하고 순간의 행복을 선택한다고
당신이 날 좋아해 줄까
좋아해 달라고 떼써도 안되는 게 마음인데

당신과 나의 거리
너무 멀어서 늘 등만 보는 느낌인데
손으로 잡으면 옷자락이라도 잡을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모습이 그저 안타까운 발버둥으로만 보일 뿐일까

나에게 어떤 감정도 없어도 돼
좋아해 주지 않아도 돼
그저 날 바라봐주기만 한다면
그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니까
그만큼이라도 되고 싶어서

내가 이렇게 달라져가는 건 당신 덕분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피너츠 완전판 3 : 1955~1956 피너츠 완전판 3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종 다 사면 증정품이라뇨ㅠㅠㅠ 이미 1,2권 샀는데요ㅜㅜ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은 2016-03-1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두요ㅠㅠ 완전판 1권, 2권 사놓고 예약알람해놨더니.. 3권출시와함께 머그잔 증정이라니!!!
 
피너츠 완전판 3 : 1955~1956 피너츠 완전판 3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종 다 사면 증정품이라뇨ㅠㅠㅠ 이미 1,2권 샀는데요ㅜ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