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한 동화가 아니다.언제나 해피엔딩만을 바라는 여주영화든 드라마든 끝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한다.슬픈 결말은 재해석해서 자신만의 해피엔딩을 만든 글을 블로그에 쓴다.그런 여주에게 지친 남친의 파혼선언에 충격받아 집을 나노게 되고 어느 남자와 부딪히고 그 남자가 기억상실에 걸리고 여주는 그 남자와 동거 생활을 하며 자신만의, 그동안 해피엔딩으로 감추고 싶었던 과거를 드러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