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의 무서움을 알게 해준 책이다
현대에서 키다리아저씨는 ˝이유없이 도움주는˝ 그런 산타같은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주디의 편지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키다리아저씨는 남자애에게만 자선해준다
유일하게 해준 여자가 주디다
대신 한달인가 보름인가 한번씩 편지를 보내야한단거다
답장은 기대하지말란조건이다
주디의 편지는 그의 비서에게 전달하게되어있다
이것이 그의 계획이다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
다른 남자가 있을법한 곳엔 절대 못가게 하고
주기적으로 단 한남자만 만날수있다
그렇게 몇년 하다보면 어느새 정이든다
그 점을 노린것이다
주디는 그 키다리아저씨에게 속은것이다
너무나 무섭다
주디는 그냥 세뇌당한거다
키다리아저씨는 주디가 좋아서 도움을 준거지
절대 ˝이유없이˝준건 아니다!!!
그들의 사랑도 나에겐 위태로워 보인다
한쪽이 만들어낸 사랑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