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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다
이금태 지음 / 문학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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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이면서 '나'라는 1인칭을 쓰지 않고, '경태'라는 자신의 분신을 등장시킨다.

이는 자신의 내면을 주관화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작자는 흔히 자서전에서 만날 수 있는 자기 과시나 사적인 고백을 벗어나 '이야기'를 얻어냈다. 

사적인 경험 속에 시대를 함께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만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작자가 삶을 성찰하면서 성실하게 살아 왔음을 증거한다. 

작자의 최근 생활도 여전히 열정적임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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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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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유 선생은 이야기하듯 쓰시니 잘 읽어진다.
충남 예산의 추사 고택을 갔을 때 더 세밀히 보지 못한 게 아쉽다.
이 책을 어느 정도 읽고 직원들과 대흥사에 갔을 때 아는 척을 하기도 햇다.
금석학은 모르더라도 주변 사찰이나 사당의 현판 글씨를 더 관심갖고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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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평전 한정판 세트 - 문익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 문익환 평전
김형수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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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날 책을 받아 오늘 다 읽었습니다. 몇 번이나 가슴이 멍멍해져 왔습니다. 제 일상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문익환 선생과 그 가족이 쓴 책들과 송우혜님의 윤동주 평전도 주문했습니다. 액자는 책장 가운데에 세워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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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 자기 구원의 가이드맵
한형조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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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들인 좋은 내용이다. 이제 막 받아 앞부분만 조금 읽었는데 글씨가 작아 힘들다.
이런 책을 찾는 이들이 대부분 나이가 지긋할텐데 조금 아쉽다. 판형을 키우고 장정도 고급스럽게 했으면 책장의 가운데에 자리잡을 자격이 충분한 책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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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과 읽음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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