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네 꽃밭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67
권윤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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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덕 선생님 책이 새로 출간된 걸 알고는 바로 구입했습니다. <만희네 집>과 짝을 이루는 이 책은 따스하고 아름답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인사하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책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마당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둔 꽃밭과 마당을 놀이터 삼아 생글거리는 아이들, 햇살이 쏟아지고 있는 듯한 마당 한켠에서 말라가는 색색깔 빨래들까지 모든 것이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듭니다. 역시나 권윤덕 선생님이구나 싶습니다.


별점이 하나 빠진 것은 표지 때문입니다. 제목에 들어 간 형압이 글자와 맞지 않아 어른어른해보입니다. 교환을 요청해 다시 받았는데도 비슷한 상태고요. 출판사에 문의했더니 입체감과 독특한 효과를 위해 기획단계부터 의도된 거라고 히더군요. 의도가 어찌되었든 책을 선물받은 아이가 대뜸 “눈알이 흔들흔들거려요”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좀 낫지만 실제 책은 보고 있기가 살짝 힘듭니다. 아쉽지만 권윤덕 선생님 책이라 이대로 소장하긴 할 겁니다. 제목은 포스트잇을 붙여 가려두었습니다.






만희네 꽃밭은 또 봅을 기다려요.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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