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케인 비평 연구 동문선 문예신서 3103
장 루아 지음, 이용주 옮김 / 동문선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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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불식간....이해와 몰이해간....의식과 무의식간....
텍스트의 영향력을 간과하긴 현대사회에서 결코 쉬운일은 아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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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베일의 환상에 사로잡혀 몽매간 처절한 투쟁의 결과....
작은 포획물에 가벼운 웃음으로 또다른 대화의 창을 열어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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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인식이 결코 물자체가 될 수 없고....
인식의 방법 또한 물자체를 향한 기저는 아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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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혼합한 현실속의 초현실을 바라보는 눈이나....
개방현의 파장에서 발현되는 수많은 배음을 찾아내는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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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의 견고함과 광기에 근접한 전이속에 찾아내야할 것은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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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다수의 억압과 횡포가 소수의 발언권을 제약하는 시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가상한 만큼....
닫힌 체계내에서의 열린 찬사를 경계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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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로썬 너무도 적절한 대상....
화두의 연장을 모색하는것이 중요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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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바라보고 사실을 구성하는 다양한 벙법속에....
스스로의 현실에 다가갈 수 있는 유의미적 편린을 찾아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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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선택은 엄격한 타당성을 요구하는 만큼....
부단한 노력과 공부가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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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있어서 자유로와지자....
딥포커스와 롱테이크(샷)는 결코 ''결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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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세계의 사실을 하나의 닫힌 체계내에서의 언어로 기술하는것 만큼....
이성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인류에게 있어서 결코 없었다는 사견....
과연 비난의 대상으로서만 규정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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