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 2010 - 기초 + 활용 - 데이터베이스 기초에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활용까지 오피스 실무 역량 강화 프로젝트 1
이종석 지음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이종석 님의 액세스 책은 길벗, 액세스 2003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부터 시도하였습니다만 너무 작은 글씨와 빽빽한 내용이 저를 질리게 만들어 끝까지 못하고 포기했었습니다.

이번에 디지털북스에 나온 본 책은 쉬운 문체와 구성(목차)이 마음에 들어 구입을 하여 공부를 하였으나 출판사의 편집 기술이 매우 아쉬운 책입니다. 저자가 다른 출판사를 선택하지 않는 것을 원망하였습니다. 오자가 이렇게 많은 책은 보기 드물 정도입니다. 메뉴, 명령어, 폼, 코드 등이 구별없이 나열되어 있어 따라하기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자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그만큼 저자의 내공이 깊다는 뜻일텐데 왜 길벗을 버리고(?) 이 출판사를 선택하였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일러스트는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겠지만 깔끔하지도 않고 새롭지도 않고 습작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주관적입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식의 컨셉을 도입한 것 같은 편집 화면이기는 합니다만 워낙 작아 실제로 입력해야 할 부분을 무엇으로 입력했는지 돋보기로 봐야 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속성에 따르는 여러 옵션들을 선택하는 것들은 아주 주의깊게 살펴보게 할 요량으로 그렇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통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이미지 안의 글씨를 보고 있잖니 저절로 외워지더군요. -대단히 교육법입니다! - 그래도 시원스러운 대화체 구성이 책을 끝까지 보게 만들기는 했습니다. 뒷부분이 용두사미격으로 끝나는 것이 아쉽습니다만 그정도로 펼쳐 놓은 것만 해도 신선한 시도였다고 평가합니다. 끝까지 오타가 내용을 헷갈리게 했습니다만 MS SQL (Microsoft SQL Server를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더군요) 를 My SQL로 적혀있어 왜 갑자기 MySQL이 나올까 나름 고민했습니다. 오탈자, 띄워쓰기 등 기본적인 편집 기술이 매우 모자란 책입니다. 그래도 이해하는데 아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 어쨌든 끝까지 봤으니까요! 예전의 컴피플이 번역했던 Programming Microsoft Windows 5th Edition 만큼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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