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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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엇이 나를 기다리는지, 이 모든 일이 끝난 다음에는 무엇이 올 것인지 나는 모릅니다.
당장에는 환자들이 있으니 그들을 고쳐 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반성할 것이고, 또 나도 반성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긴급한 일은 그들을 고쳐 주는 것입니다.
나는 힘이 미치는 데까지 그들을 보호해 줄 것입니다.
그뿐이지요.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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