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에 평안을 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에 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 읽게 된 책이다.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제목이 주는 임팩트에 사뭇 어떠한 내용인지 궁금했다.



'우리가 살아서 하늘의 별, 지상의 꽃을 보는 것이

그리고 사람의 가슴에서 사랑을 보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냐는....'



이 짧은 물음이 내 가슴 속을 파고 들었다.

우리는 사랑하고 살기에 더 사랑하고 살고 싶기에

이 척박한 세상에서 겨우 숨쉬고 사는 가 보다.

오늘, 또 내일, 나의 보이지 않는 미래에 꿈을 꾸게 해줄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도 일어나길 기대하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는 고마운 책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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