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고1 영어독해 기본은 상당히 특징적인 부분이 많은 교재예요.
일단 세 권으로 분리가 됩니다.
이런 교재는 처음이죠?
문제편, 해설편 그리고 어휘편이 분리되어 있어요.
얇은 책으로 떨어져 있으니 보기에 더 편하더라구요.
씨리얼의 장점이 자세한 해설이잖아요.
역시나 문제편보다 해설편의 분량이 더 많아요.
이렇게 해설이 자세하면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답니다.
씨리얼은 타 출판사의 교재와는 달리 3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부분이 상당히 자극이 되었어요.
이게 뭐?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직접 문제를 풀어보면 확연히 차이가 있답니다.
A 단계 필자의 의도나 목적으로 찾는 문제는 총 30문항이에요.
30문제를 놓고 풀라고 하면
풀기 전부터 질려 하죠.
같은 유형은 30문제 연달아 풀어보세요.
얼마나 지겨운가
하지만 30문제 정도는 풀어줘야 충분히 연습이 되거든요.
이 30문제를 3개의 레벨로 구분을 해 둡니다.
level 1
진짜 쉽게 고민 없이 풀었어요.
한글이나 영어나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휘리릭 쉽게 풀었어요.
자신감이 업 되었죠.
고1 기출임에도 불구하고
참 쉬운 문제들만 모아 놓은 것 같아요.
level 2로 넘어갑니다.
여긴 조금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어요.
간혹 한두 단어가 헷갈린다거나
한두 문장이 해석이 매끄럽지 않다거나
하지만 답을 찾는 데는 무리가 없었죠.
level 2까지 끝내고 나면 Level 3에도 도전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level 3는 고2 문제예요.
이게 막상 풀어보면 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하지만 고2 기출이라는데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겠죠.
처음부터 고2 기출을 풀라고 하면
아직 그럴 때가 아니라며
서두르지 말자고 했을 거예요.
그런데
게임의 레벨을 올리듯
1단계 2단계 차례대로 올라오면서 자신감은 상승했고
고2 기출인데 틀리면 어때
이런 마음이 든다고 해요.
고2 기출문제 아무나 푸나요?
일단 풀어보자!
풀어보니 또 풀려요.
오~~~~
언제 이렇게 영어 실력이 올라간 거지?
스스로 뿌듯해하면서
3단계까지 끝냈어요.
완전 게임 같아요.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
level 3이고 고2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지만
풀만했어요.
level 2보다 아주 약간 어렵다고 해요.
이제 고2 기출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니
학습 의욕이 더 샘솟는 것 같아요.
공부라는 게 자신감이 있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씨리얼이 참 묘하게 그 부분을 자극하네요.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이 아주 큰 교재예요.
게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