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올 한해는 유독 고민도 많았고생각도 많았고 그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 였다아무 고민없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누구나 고민 없는 슬픔 없는 인생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2020년 유독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었다이 책을 받았을 때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책이 너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이었다표지가 딱 그랬다표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고 속표지도 참 귀엽고 앙증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양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도서가 아닐까?이 책은 머리를 좀 식히고 싶거나 복잡한 생각들로 답답함이 밀려올 때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다책 속 고민이나 질문을 따라 나또한 대답이나 생각을 해보다보면 머리가 한결 맑아지는 것 같았다나의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각들은 어쩌면 고민하고 있다고해서 해결책이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닌 경우도 있을 것이다이러한 고민을 하기보다 좀 더 귀엽고 앙증맞으며 질문과 답을 따라갈 수 있는 이러한 책과 함께 머리를 식혀보는 것이 훨씬 더 의미있는 일인지도 모르겠다단순한 고양이처럼단순하게 생각해보도록 하자예전에는 생각할 수 있는 철학 책들이 참 좋았다하지만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들을 보내며 좀 더 단순하고 좀 더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책이나 방법들을 찾게 되는 것 같다이 책을 통해 많은 고민과 어려움 속에 있는 분들이 잠시나마 함께 읽으며 머리가 맑아지는 것과 더불어 소중한 책과의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한다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참 사랑스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