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정: 책육아로 20년을 키운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원하는 꿈에 가까워지는 결과를 통해 책육아의 힘을 느꼈다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 3,000권이 넘는 책을 읽고고민하며 아이를 키웠고, 그 결과 사교육 없이 세 아이를영재로 키울 수 있었다유아교육 전문 푸름이닷컴에서 육아 멘토로 활동했으며,생활 속 교육, 놀이 속 학습을 실천한 이야기들을 강연으로풀어내고 있다코로나 19로인해 2020년 학력의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나 학원에서 더 관심을가지느냐에 따라 학력 격차도 더욱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사교육없이 학교 공부를 남들보다 더 잘하기란 참 버겁기도 하다요즘은 특히 예전과 달라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는 학생들이 참 많은것도 사실이다여기저기 자신의 주관이나 소신은 없이 팔랑귀로 어느 학원에 보내다 성적이 안오른다 싶으면 또 다른 학원 그리고 또다른 학원을 엄마 손에 이끌려 전전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짠하기까지하다엄마들의 말은 잘 믿지 않는 편이라 팔랑귀는 아니지만나또한 아이들의 교육 및 공부에 대한 걱정은 많이 되는게사실이다엄마들을 만나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이고 그시간 책을 읽곤 한다아이들만의 독서가 아닌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나이와는 상관없이 책읽기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엄마가 책을 읽음으로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마치 숙제를 하듯 책을 읽기 보다는 책읽기가 즐거워서 책을 가까이한다면참 좋지 않을까?어린시절 사촌 동생은 늘 책을 보곤 했다시골집에서도 자신의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책을 보고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그 동생은 늘 그렇게 책읽기를 본인 스스로가 즐기더니 서울대학교를 들어갔다어릴때부터 가까이에서 지켜본 동생이라 그런지 책읽기가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저자와 같은 지인이 곁에 있다면 참 좋을것 같다선한 영향력이 나를 변화시키고또한 아이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을 해본다매일 매일 책을 읽는 습관부터!!!아이들 뿐 아니라 나도 함께 책을 읽으며 성장하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야겠다책육아의 기적,아이들이 대학교를 들어갈때즈음 나또한 책의 힘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