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 죽을 만큼 원했던 이곳에서 나는 왜 죽을 것 같을까?
원지수 지음 / 인디고(글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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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일 때는 인문계 학교 진학을,
인문계 고등학교를 재학중일 때에는 괜찮은 대학만 들어가면 되는줄 알았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했을 때에는 마냥 행복했는데 또 회사를 다니는 중에는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곤 했다

그런데 막상 출산.육아로 10년 이상 전업 주부로 살아오다보니 요즘은 또 회사를 다닐 때가 그립고 다시 일을 하고
싶어진다

제목부터가 참 와닿았다

위로받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책을 읽어 내려가며 참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그당시 나만 그렇게 힘든줄 알았는데 다들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도들었다

월요병이라고 있지 않은가?

나또한 월요일은 참 힘들었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은 마냥좋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주부로 지내다보니 반대로 월요일은 마냥 기분이
좋고 금요일 오후만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곤 한다

아이들이 셋이다보니 주말은 참 힘들고 월요일은 다시 학교를 가니 나에게도 여유가 생기곤 하니까...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다들 막상 다니고 있을 때에는 퇴사를 꿈꾼다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회사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다

회사가는데 즐거울 수는 없을까?

대학 시절만 해도 낭만도 있고 마냥 그 젊음이 참 좋았고
설레였던 것만 같은데 요즘 대학생들은 우리 때보다 더 좁아진 취업 문으로 인해 대학을 다니면서도 아무런 낭만도모른 채 살아가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다들 그렇게 힘든 취업에 성공했지만 막상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회사를 다니기보다 숨막히고 답답한 마음에 퇴사도꿈꾸지만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감으로 다니고 있음을...

누구나 퇴사를 꿈꾼다

요즘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꿈은 크리에이터혹은 돈 많은 백수라고 하지 않는가? 
현 시대를 반영하는 듯 하다

나또한 그당시에는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퇴사하고 싶었던 회사를 다시 다니고 싶어진다

생각해보면 어느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자체 만으로도 참행복한 일인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토닥토닥 위로받는 느낌도 참 좋았던 책이다

많은 직장인 뿐 아니라 경력 단절 여성 분들도

이 책을 많이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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