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지금 가자 - 요즘 젊은이 아들과 한때 젊었던 엄마의 배낭여행 이야기
한옥자.유근남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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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엄마와 20대 아들이 함께 한 54일간 태국, 라오스,베트남, 캄보디아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표지에 적혀 있는 요즘 젊은이 아들과 한때 젊었던 엄마의배낭여행 이야기라는 문구가 참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듯 하다

나에게도 아들이 둘 있다

아직은 어린 아들들이지만 이책을 통해 아들들과도 소중한배낭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졌다

엄마와 딸이 아닌 엄마와 아들이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은어떨까?

여행을 하면서 많은 부분을 서로 알게 되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54일동안 24시간을 함께 보낸 엄마와 아들의 배낭여행 이야기 서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나도 아들들과 배낭여행 준비를 해봐야겠다

가족 전체가 아닌 아들들과 떠나는 배낭여행은 또 어떠할지 기대가 된다

아들들과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누며 배낭여행을꼭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나또한 지금은 중년의 여성이 되었지만 한때는 꿈도 참 많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열정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과도벽이 생기지 않도록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 중 배낭여행도 꼭 아들들과 해봐야 겠다

너와 나만의 왕국을 꿈꾸며

서로 낯선 곳에서 서로 먼 곳을 보며 평행선으로 걷고자 합니다.
나는 내 자리에서, 너는 네 자리에서, 위대한 왕국을 향해
떠나는 일은 각자의 날개를 다는 일일 것입니다
나의 경험이 그대의 엄마와 그대의 아들이 탄 쪽배 한 척이길 기원합니다
배는 무심한 강물 따라 어디론가 흘러가겠지요 그곳은 어디라도 무작정 좋을 것입니다

"떠나십시오!"

부디 떠나시라고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Prologue)

작가님의 말씀처럼 꼭 떠나보겠습니다

실행력을 바탕으로 아들들과 소중한 배낭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곧 떠나봐야 겠습니다

작가님의 "떠나십시오!" 이 말이 참 뭉클합니다
꼭 떠나보겠습니다
소중한 자녀와 함께 우리 모두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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