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 새싹 인물전 1
김종렬 지음, 이경석 그림 / 비룡소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최무선은 어릴적 아버지 따라 불꽃놀이 구경을 갔다.
그당시 개경에는 정월마다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처음 불꽃놀이를 보고 화약에 대해 알게되었다. 화약은 불꽃놀이에도 쓰이고, 무서운 무기를 만들어 커다란 배도 불태울수 있다고 들었다.
당시에 왜구들이 우리나라에 쳐들어와 수천명씩 무리 지어 다니며 노략질을 했다.
우리나라 백성들을 노예로도 팔아 넘기고 재물을 빼앗는등 나쁜짓을 했다.
어린 최무선도 화약만 있다면 왜구를 물리칠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화약을 만드는 기술은 원나라에서만 만들뿐 다른 나라에는 화약 만드는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요즘 현실과 맞아 떨어지는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왜놈들이 우리나라를 탐하고 빼앗는 짓은 여전하고...
높은 관리들은 화약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최무선에게 오히려 화를 내고,헐뜯고 모함을 하고..
나라에선 왜구때문에 골치가 아파도 해결하려는 의지는 약하다.
 
그런 최무선은 포기하지 않고 오랜 노력과 반복된 실패로 초석만 알아내면 됐다.
오랜 세월 마을사람들이 손가락질 해도 포기하지 않고 화약에만 열중했다.
그런 최무선은 원나라 이원이라는 기술자를 만나고, 최무선의 열정에 감동 이원이
초석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무엇을 이루려는 끈기와 열정.. 남부러울것 없이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하려는 의지보다 포기가 빠르고 실패에 금방 좌절하는 아이들...
한순간에 영웅이 되고 노력없는 댓가는 없듯이..
오랜 노력끝에  꿈을 이룰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최무선이 만든 화약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고 왜구의 소굴인 쓰시마 섬도 토벌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우리도 최무선같은 위인이 나타나 화약같은 무기로 일본을 "뻥뻥" 날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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