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끌려서 읽었는데 제목에 낚인 것같다.
미주 지역 여행안내서인데 상큼한 부분도 있지만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은듯.
자신과 세상과의 화해가 이렇게 시원하게 된다면 인생은 더욱 단순할 것이다.
일본 SF 다운 기발한 상상력과 빠른 진행이 돋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이 허전하고 주제가 약하다.
일본식 가벼움의 표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