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피에르 멜빌의 명연출과 리노 벤츄라의 명인기가 조화를 이룬 작품.
블로 경감으로 나온 폴 뫼리스의 중후한 음성 연기도 멋지고
마노슈 역을 맡은 크리스틴 파브레가의 차가운 중년의 미모도 매혹적이다.
범죄는 죽음으로 끝난다는 누와르 영화의 도식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그 무엇을 그리려 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