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 태양, 물, 바람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생태 여행
리오넬 오귀스트.올리비에 프뤼쇼.토마 가이 지음, 고정아 옮김 / 효형출판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리오넬, 올리비에, 토마. 프랑스의 세 젊은이가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라는 화두를 가지고 길을 떠났다.
세계여행을 가되 의미 있는 여행을 하고 싶었던 그들은 그들이 여행하면서 얻는 메시지를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공유하고자, 출발 전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초등학교학생들에게(프로젝트명:책가방에 가득한 생각들) 소개해서 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여행비를 찬조 받고자 기업의 홍보부에 편지를 쓰는 적극성을 보였다.
결국 그들은 ‘21년 청년 도전상’과 아울러 토요타를 비롯한 여러 후원자를 얻을 수 있었다. Wow!
그들이 언급한대로 거창한 환경 주제와는 거리가 있지만 여행지에서 발견한 환경 실태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알리고 관심을 유도했다.
그들이 내린 결론은 환경 교육을 통한 환경에 대한 관심 고취와 실천.
(여유 있는 자가 내릴 수 있는 쉬운 결론. 그러나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환경 보호란 얼마나 먼 남의 이야기로 들릴 것인가? 그들에게 삶의 대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먼저일 듯. 실질적인 힘이 있는, 그래서 그들의 어려움을 ‘정’성껏 ‘치’유해 줄 수 있는 파워있는 정치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젊음을 밑천 삼아 떠난 1년 남짓한 여행기간 동안 그들은 아마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리라. 기특하고 부럽다. 그들의 패기와 열정이.
한 가지 더. 적어도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것보다 하나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G.E.
Singapore environment council(SEC)
태국. 글자가 마치 국수같이 보였다.*^^*
베트남. 빨간색, 오렌지색, 초록색 신호등으로 장식된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 괴이한 저 물건이 어디에 쓰이는지 의문을 가져서는 안된다. *^^*
중국 기차편 여행도 얼마나 재미있게 기록해 놓았는지..... 유머가득한 문장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여러 번 웃을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을 개선하려는 노력 이외에 가능한 혁명은 없다. 만일 각자가 무언가 하려고 나선다면 세상은 더 좋아질 것이다.
4R- 거부하기(예: 포장을 많이 한 식품들)
줄이기 재이용하기 재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