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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 돈버는 모든 원리가 숨어 있는곳
이상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돈 보는 모든 원리가 숨어있는 곳-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
이런류(실용서)의 책들을 읽고나면 늘 ‘구구절절이 좋은 이야기지만.... 그래서?’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부자들은 이렇게 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건데.... 사실 모든 일에 한 가지 답만 존재하던가?
즉 시장과 반대로 가라...라는 명제를 따라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쪽박을 찬 사람도 있지 않은가. 남들이 펀드를 다 취소할 때 머뭇거리다 시기를 놓쳐서 그냥 놔 두었는데 그것이 올라 돈을 번 사람도 있는 반면 쪽박을 찬 사람도 있으니까.
부자되는 노하우가 정해져 있다면 누군들 부자가 되지 않았겠는가?
그런 뻔한 사실을 알면서도 ‘부자들의 비법’이라는 책에 솔깃해지는 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어쩌겠는가쩔꼬.....
나도 어쩔 수 없는 금잔디과 서민이다.
*책속에 인용된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의 성공법’중에서
-책과 옷을 동시에 더렵혔으면 먼저 책부터 깨끗이 닦아라.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은 외우기 위함이 아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백번을 복습하는 것과 백한번 복습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부끄러움을 잘 타는 사람은 좋은 학생이 될 수 없다. 사람은 탐욕적으로 배움을 탐해야 한다.
-인간에게 배우는 과정은 결과보다 중요하다. 인간은 노력을 통해서만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