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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수준에 꼭 맞는 전래동화
우리기획 엮음 / 계림닷컴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일곱살 아이와 아홉살 아이가 보기 좋게 우선 글씨가 크다. 한두가지 이야기를 늘여서 30권씩 전래동화로 나오는 전집은 값만 비싸고 책장만 보기좋게 할 뿐이다. 그러나 이 책 3권이면 유명전래동화는 물론 민담으로 내려오던 이야기까지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 초등저학년과 유치원생들이 보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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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보호대
노경실 지음 / 한국독서지도회(관일미디어)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어린이 환경보호대>는 환경독서 독후감을 쓰기위해 이번 여름에 구입했다.
아이를 지도 하려니 엄마인 내가 먼저 읽었다.
저학년이 읽기엔 분량이 약간 많은 편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게 쓰여져 있었다.

무엇보다도 환경이 오염된 결과 인간의 모습이 괴물로 변해버린 흉칙한 모습에서 아이들은 오염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심각함을 알게 되는 것 같다.

환경동화는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 한다.
아이들은 배운데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러나 어른들은 관심도 적을 뿐더러 실천도 미약하다.

우리 가족은 이 책을 읽고 전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사항들이 많아졌다.
한편의 동화가 어른을 깨우친다는 것을 이 동화를 통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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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화에서 철학을 본다
이주향 지음 / 명진출판사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나는 만화에서 철학을 배운다>를 어제 오늘 읽었다. 제목만 보아서는 괜한 상술로 책이나 팔려는 수작이지?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요샌 이름만 조금 알려지면 너도나도 책을 낸다.) 첫장을 넘기면서 그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주향 에게서 철학을 배운다. 이주향의 글이 늘 그렇듯이 이 책 역시 깔끔하고, 알기 쉬운 단어들로 쓰여졌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만화의 삽화를 보는 재미도 좋다.

이주향의 글들이 약간은 페미니스트 적인 면이 있긴 하다. 본인은 페미니스트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독자인 나로서는 페미니스트적인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이 철학이요, 우리의 인생이 철학임을 가벼운 제목과 만화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즐거움속에 은근히 알게 해 준다.

가을엔 모두가 시인이 되고 철학적인 생각을 한다고들 한다. 철학이 어렵고 철학이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들이라면 이주향의 에세이를 권하고 싶다.

모든 여성과 남성의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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