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을 했다!
드래곤 빌리지2 두뇌게임1

처음 책을 받고 보니 이전에 내가 어릴적에 하던 색칠공부와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었다.
차례를 살펴보니 와우..무려 50가지나 되는 게임이 있다.
이것만 다 해봐도 상당한 얻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책을 쭈~욱 넘겨보면 알겠지만 제시된 게임들이
다양한 영역 발달과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제시된다.
처음부터 난이도1~3단계의 순서가 아닌, 섞여져 있으며,
영역도 하나씩 모여있지 않고 골고루 되어 있으니 지루하지 않고 치우치지 않게
놀이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게임들이 제시된다.
나도 하나하나 풀어봤는데, 쉬운것도 그렇지 않은것도 꽤나 있었다.
마치 아이큐테스트? 이큐테스트 같은거 할 때 나오는 도형 문제나 규칙 문제들을
보는 느낌이 들면서 어린 아이들이 이런것을 하다보면 발달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어렸을 때 요런걸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또한, 중간중간 색을 칠해보는 게임도 있고, 선을 그어 완성해 보는 게임도 있고 하다.
쉬어가는 코너쯤 되려나?

이렇게, 제시된 게임을 하나하나 풀다 보면 금새 끝이 난다.
어린아이들한테는 하루에 하나나 두 개 정도씩만 하도록 해도 꽤나 즐겁게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게임마다 황금열쇠라고 해서 팁이 주어지는데
풀이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아이들은 이를 보면서 풀이에 한걸음 더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엔 이렇게 해당 게임에 대한 해답 및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문제풀이가 아닌 게임으로 접근하여 놀이로써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나,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언어, 추리, 도형, 논리 등 여러 영역 발달을 위해
골고루 제시된 게임들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책을 가지고 함께 놀이를 해보면 좋을것 같다.